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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만든 전기차… “창조경제란 이런 것”

코 골지 않는 베개 등 99가지 눈길

로컬모터스의 조 로저스 최고경영자(CEO)는 군에서 근무하던 시절 전우들이 자동차 폭발사고로 사망하는 것을 목격하고 저렴하지만 튼튼한 자동차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2007년 회사를 설립한 그는 컨베이어 벨트 대신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44시간 만에 완성하는 단단한 모양의 전기차를 선보였다. 2014년 영화 ‘트랜스포머’에도 나온 이 전기차는 올해부터 예약 판매된다. 가격은 2만5,000~3만달러다.

사진. ⓒ 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ㆍ코트라)는 24일 기발한 아이디어로 출발해 업계의 커다란 혁신을 가져 온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한 ‘세계의 번뜩이는 99개 혁신상품’ 보고서를 펴냈다. 코트라는 126개 해외무역관을 총동원해 발굴한 전 세계 164개 상품 가운데 선별했다.

‘젖지 않는 우산’은 지난해 ‘도쿄 기프트 쇼’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선물용품 콘테스트’ 대상을 차지했다. 기존 원단보다 3~5배 높은 밀도의 가는 실을 사용해 만든 이 우산은 흔들면 겉면에 묻은 물방울들이 바로 떨어진다. 젖은 우산을 담는 비닐봉지나 거치대가 필요 없는 이 우산의 예정 가격은 5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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