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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서 우에노로 이동 하기

제 경우 일본 출장 시 주로 나리타 공항을 이용합니다. 티켓팅이라든지 게이트, 라운지 위치들이 너무 익숙하기에 항상 항공권 예약시는 나리타로 하게 되네요.
하네다(羽田) 공항은 한 서너번 이용해 본 것 같습니다. 지금(2015년 기준)은 확장해서 넓어 졌다고 하는데 그래도 전 나리타가 조용하니 좋습니다.


그럼 나리타에서 우에노로 이동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 나리타 공항에 착륙하기 전


도쿄 나리타(成田) 공항에 도착

 



나리타를 이용하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째는 도쿄 내의 진입이 케이세이 스카이 라이너(Keisei Skyliner : 고속 전철입니다.)를 이용하여 환승 없이(하네다의 경우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도쿄역에서 JR라인으로 환승 하여 목적지로 이동) 목적지인 우에노(上野)역에 41분 정도 소요 하여 도착합니다. 스카이 라이너의 정차역이 나리타1터미널 à 나리타2터미널을 출발하여 à 닛뽀리(日暮里), à 우에노(종착역)이고 전 좌석이 지정석이기 때문에 편안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귀국 시에 항상 이용하는 나리타 공항 내 라운지입니다. 아시아나 탑승동 쪽에 있는 유나이티드 라운지는 간단한 음식과 음료들이 준비가 잘 되어 있고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와 외국인 사이즈들의 의자들이 탑승하기 전까지의 휴식을 제공해 줍니다. 대한항공 라운지는 좀 작은 편이지만 주먹법과 컵라면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 주로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합니다. 배 채우기는 뭐니 뭐니 해도 쌀밥(주먹밥)과 국물(라면)입니다.

 

참고 :
케이세이 전철 홈페이지(스카이라이너)

http://www.keisei.co.jp/keisei/tetudou/skyliner/kr/ae_outline/index.html

 

 


사진. 스카이라이너를 향하여..

 


사진. 스카이라이너 티켓

요금 2,470엔 중 승차요금은 1,240엔이고 스카이라이너 좌석 요금이 1,230엔입니다. ( 2015년 5월 기준 )

 

 


사진. 스카이 라이너 내부

전면에 보이는 LCD화면에서 한국어/일어/영어/중국어로 도착 시간과 자판기/화장실 위치등을 안내해 줍니다.
(불과 몇 년전에는 전즈음에는 흡연칸과 금연칸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전좌석 금연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이후 리모델링 되어 내부가 상당히 깨끗합니다.)

 

 


사진. 케이세이 스카이 라이너 출구

 


우에노(上野)역에 도착

 



스카이 라이너를 타고 어느덧 종착역인 우에노역에 도착합니다. 우에노역에서 스카이라이너 출구방향(타거나 내릴때)은 한 방향으로 되어 있어 곧장 우에노 공원 정문쪽으로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바닥 노란 촉각타일을 따라가면 개찰구입니다.
개찰구를 나와 왼쪽은 JR야마노테센 방면과 도쿄 메트로 방면입니다.

 

 


사진. 개찰구 왼쪽 방면 출구


저희가 가는 곳은 오른쪽 방향입니다.

 

 


사진. 개찰구 왼쪽 방면 출구


개찰구와 바로 이어져 있습니다. 헌데.. ^^ 반타원형의 간판이 보이시죠? 저희가 예약한 호텔입니다.

 

 


사진.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키누야 호텔


 

 

키누야 호텔(きぬやホテル)은 외관으로 보면 전체적으로 낡고 오래된 듯한 느낌이 들어도 지하철 이동이 필수인 일본에서 제 경우 베이스캠프 역할로는 최적의 위치이기에 매번 머무는 곳입니다. 위치상의 이유로 역에서 좀 떨어진 호텔에 비해서 예약 없이 숙박하는 경우 1만엔 이상 비용이 듭니다. 저희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놓았기 때문에 1인당 1박에 약7,100엔 정로도 5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휴일에나 공휴일에 따라 금액이 올라갑니다.

 

 
사진. 게이세이 우에노역

이상 !!

 

 


 

참고
2016/01/13 - [다른 장소/일본] - 우에노에서 도쿄빅사이트로 이동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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